치매위치추적

치매노인, 농촌에서 실종되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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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14-09-30 00:00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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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밖으로 나섰다가실종되는 치매 노인들이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에서는 한 번 실종되면 찾기가 어려운 탓에 대책이 필요합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치매 증상이 있는 70대 할머니가 집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휴대전화는 방전돼 위치 추적도 불가능한 상태.

결국 실종 21일 만에집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들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정읍경찰서 직원 :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데 그 집을 못 찾았고... 저체온증으로 인한사망으로 추정됩니다."

이 하천에서도 역시 치매가 있던 70대 할아버지가 실종 일주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길을 헤매다가 농수로에 빠져 15km 떨어진 이곳까지 떠내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치매를 앓은 지 오래됐죠. 그런데 증상이 더 심해졌더라고요."

전국의 65살 이상 치매 노인은 52만 여명.

실종되는 치매 환자는최근 5년 사이 40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농촌에서의 실종은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인적이 드물고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아 일찍 찾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이용호(치매전문의) : "일단 동네를 벗어나면 산간 지역이고 그리고 시선에 띄지 않기 때문에 일단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도시 지역과는 달리 목숨을 잃는 경우가..."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나 자치단체 등에서 보급하는 위치 추적 감지기를 적극 활용할 것을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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